(서울=연합뉴스)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닮은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5일 시리아 내전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유사점으로 민간인 겨냥 무자비한 공격과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독재자, 전쟁에 제동을 걸지 못하는 국제사회의 제재 등을 거론했는데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대 시위에서 촉발된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은 반군 점령 지역의 학교와 병원, 주택가를 목표물 삼아 무자비한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반군 도시를 완전히 포위하고 식수와 식량을 차단하는 '고사작전'을 벌였던 것이죠.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가 강도 높게 이뤄졌으나 독재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2013년 8월 다마스쿠스 인근에 화학무기를 투하했는데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시리아인들은 노골적인 전쟁범죄에 대해 서방 국가의 군이 개입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서방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서방 국가의 개입 없이 러시아와 사투를 벌이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비슷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정다운>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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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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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대 시위에서 촉발된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은 반군 점령 지역의 학교와 병원, 주택가를 목표물 삼아 무자비한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반군 도시를 완전히 포위하고 식수와 식량을 차단하는 '고사작전'을 벌였던 것이죠.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가 강도 높게 이뤄졌으나 독재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2013년 8월 다마스쿠스 인근에 화학무기를 투하했는데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시리아인들은 노골적인 전쟁범죄에 대해 서방 국가의 군이 개입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서방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서방 국가의 개입 없이 러시아와 사투를 벌이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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