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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톡톡] 담원 ‘텍스처’ 김나라, “아쉬운 정규시즌 디알엑스전, PO선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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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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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임재형 기자] 담원이 홀리몰리를 가볍게 제압하고 승자조 2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2세트 POG에 선정된 ‘텍스처’ 김나라는 “PO에서는 정규 시즌과 다른 모습으로 디알엑스를 꼭 제압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담원은 17일 오후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승자조 1라운드 홀리몰리와 경기서 2-0(13-6, 13-11)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한 담원은 온슬레이어스와 승자조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김나라는 2라운드 진출에도 “2세트가 아쉬웠다”며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나라는 “홀리몰리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었는데, 2세트에선 그걸 놓쳤다. 타임 아웃때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잡았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새로운 패치가 적용돼 메타 변경이 예상된다. 담원은 신규 패치를 맞아 다양한 전략을 연구 중이다. 김나라는 “오멘, 브림스톤이 많이 좋아져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활발하게 연구 중이다. 아스트라도 특정 맵에선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 시즌 디알엑스는 ‘톱3’ 매치에서 모두 패배했다. 디알엑스, 온슬레이어스를 만나 전부 승점을 내줬다. 이중 김나라는 디알엑스를 상대로 “꼭 복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나라는 “개인적으로 디알엑스전이 아쉽다. 엄청 잘하는 팀은 맞지만, 우리가 좀더 다듬으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승자조 2라운드에서 담원은 뼈아픈 패배를 안긴 온슬레이어스와 승자조 결승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 김나라는 “온슬레이어스는 워낙 잘하는 팀이다. 개개인의 실력이 빼어나다”며 “하지만 우리 팀 선수들이 더 좋다.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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