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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바이든·시진핑,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했지만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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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화상으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통화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물질적으로 지원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시진핑 중국 주석은 "러시아가 주장한 안보 위기 해결을 위해 미국도 러시아와 대화해야 한다"며 러시아 제재에 반대했습니다.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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