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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韓 최강 면모 선보인 디알엑스, 온슬레이어스 완파… GF 직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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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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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임재형 기자] 플레이오프의 디알엑스는 역시나 달랐다. 온슬레이어스를 2-0으로 꺾은 디알엑스가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확정했다.

디알엑스는 20일 오후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1 승자조 결승 온슬레이어스와 경기서 2-0(13-8, 13-2)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알엑스는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확정했다. 패배한 온슬레이어스는 패자조 결승으로 향해 담원-홀리몰리의 승자와 다시 한번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는 ‘브리즈’ 전장에서 두 팀이 대결했다. 초반 수비 진영에서 온슬레이어스는 먼저 다수의 승점을 쌓고 디알엑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쉽게 물러날 디알엑스가 아니었다. 전반전 마지막 세 라운드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6-6 동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공수 전환 이후 손이 풀린 디알엑스는 본격적으로 포인트를 획득하기 시작했다. 수비 진영 피스톨 라운드부터 승리한 디알엑스는 온슬레이어스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결국 디알엑스는 후반전 7-2 큰 격차를 내면서 최종 13-8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는 ‘스플릿’ 전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헤이븐’ 전장에서 약점이 있는 온슬레이어스를 상대로 디알엑스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피스톨 라운드부터 승점을 얻은 디알엑스는 연달아 세 라운드를 승리했다. 온슬레이어스는 번뜩이는 모습으로 조금씩 반격에 성공했지만, 디알엑스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전반전을 8-2로 마친 디알엑스는 승점 3점만 더 획득한다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다. 후반전에서 수비 진영으로 나선 디알엑스는 피스톨 라운드 승리 이후 12-2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결국 디알엑스는 15라운드에서도 간단하게 온슬레이어스를 제압하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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