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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측, 靑 제동에 "안타깝다…5월 10일 靑 완전개방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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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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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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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1일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5월 10일 0시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한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 안타깝다"면서도 이렇게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은 어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국민께 정중하고 소상하게 말씀드렸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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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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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며 "5월 10일 0시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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