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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靑 "용산 이전 반대 아냐...안보 공백 우려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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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며 안보 공백 우려 해결을 위해 양측이 관련 논의를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YTN 더 뉴스에 출연해 국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는 윤 당선인의 약속을 잘 지켜지도록 협조하는 마음에서 우려를 전하는 것이지, 집무실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가 있고 운영 시스템이 있다면서, 5월 9일 자정 이후 윤 당선인이 이 시스템으로 일 해야 하는데, 어떻게 바로 옮길 것인가는 걱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수위 측에서도 관련 대책이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해 머리를 맞대 보자는 것이라며,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에 반대한다고만 보지 말고 국민의 우려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은 또 청와대의 안보 공백 우려 표명에 신구 권력 사이 충돌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결론적으로 더 좋은 인수인계를 하겠다는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집행과 관련해서는 우려가 해결되면 내일 바로 임시 국무회의라도 열어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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