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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문 대통령 "안보 빈틈없어야...군 통수권자로서 책무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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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안보에 한순간도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이 부여한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군이 최고의 안보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정부 교체기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안보에 조그마한 불안 요인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부 교체기에 더욱 경계심을 갖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안보와 경제, 안전은 정부 교체기에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이며 정부 이양의 핵심 업무입니다.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 수반,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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