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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화상 참여 예정” [러, 우크라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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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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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를 인용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 세르기 니키포로프는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에 이같이 전하고 정확한 세부 내용은 아직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니키포로프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소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연설할 것이며 전체 논의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한 나토 관리가 젤렌스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연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동맹국 정상들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이 처한 심각한 상황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직접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억지 및 방어 노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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