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침공] 우크라 "헤르손 인근서 러시아 장군 사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러시아 49연합군 사령관 야코프 랴잔체프 중장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장성급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 인근 전투에서 장성급 고위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아레스토비치 고문은 "우리 군은 헤르손 인근 체르노바에브카 비행장을 포격해 러시아 남부군구 제49연합군 사령관인 야코프 랴잔체프 중장(한국의 소장급)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1일에도 체르노바에브카 비행장을 포격해 러시아 제8군 사령관인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중장을 사살한 바 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 장성급 지휘관은 6명 또는 7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당시까지 6명의 러시아 장군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외교전문 매체 포린폴리시는 21일 한 유럽 외교관을 인용해 현재까지 전사한 러시아군 장성이 최소 5명으로 확인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 주장으로는 랴잔체프 중장은 일곱 번째 러시아 장성급 전사자가 되며,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여섯 번째 사망자가 된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