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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우크라 침공] 러, 우크라 정체성 지우기?…문화유산·박물관 39곳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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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뉴스 "우크라 '러 목표는 우리를 지도에서 지우는 것' 주장"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지금까지 최소 39곳의 문화유산과 박물관 등을 파괴하거나 약탈했으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이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체성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NBC뉴스가 29일 보도했다.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비영리 정치단체 '트랜스애틀랜틱 대화 센터'(Transatlantic Dilogue Center)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이후 전국에서 최소 39곳의 주요 역사·문화 시설이 파괴되거나 약탈당하고 폐허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