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왼쪽)가 2019년 11월 23일 오전 서울 창경궁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부인 호 칭 여사와 친교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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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비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 여사를 응원하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 5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국민들에게 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의 위상이 있기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문 대통령 곁을 지켜주신 여사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님 문 대통령과 함께 사랑하고 존경한다. 감사하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도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7만여명이 참여했다.
[사진 청와대 청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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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29일 김 여사의 의상 구입에 특수활동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 없으며 사비로 부담했다"며 "대통령 비서실의 특활비가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사실과 다른 주장이 나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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