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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우크라 침공] 러 투항 요구에 "꺼져라"로 맞선 병사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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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러시아군의 투항 요구에 욕설을 섞어 "꺼져라"라고 답했다가 붙잡힌 우크라이나 병사가 정부 훈장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국경수비대원 로먼 흐리보우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흐리보우는 러시아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 본토 남단에서 48㎞ 떨어진 흑해상의 작은 섬인 즈미니에서 다른 국경수비대원 12명과 함께 영해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