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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우크라 침공] "자취 감췄던 러 국방장관, 우랄산맥 핵 벙커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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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매체 언론인 주장…"장관 비행기, 벙커 위치한 도시 들락날락"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보름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그간 우랄산맥 내 '핵 벙커'에서 지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유럽 민간탐사보도 단체 벨링캣의 러시아 안보 담당인 크리스토 그로체프의 이런 주장을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TV '채널24'와 화상 인터뷰에서 "나는 쇼이구 장관이 분명히 벙커에 있었다고 확신한다"면서 그가 이용하는 비행기를 추적한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