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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한다. 특장차 제조를 주목적으로 한 계열사 '광림'이 주축이다.
광림 관계자는 1일 "그룹 차원에서 쌍용차 인수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매각주간사에 인수 의향을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다.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의 본계약 해제를 결정한 직후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 내 다른 상장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광림은 완성차를 바탕으로 특장차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지난해 △광림과 △아이오케이 등이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했다. 당시 1000억 원대 자금을 확보한 데다 다른 계열사까지 추가로 참여하면 인수자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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