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됐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체결한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2022.03.28.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기 특장차 사업을 추진 중인 쌍방울그룹의 광림이 나노스, 아이오케이 등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쌍방울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쌍방울은 전일대비 230원(29.49%) 오른 101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광림은 쌍용차 인수 의사를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구두로 전달했다. 다음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다.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은 쌍방울그룹 계열사다. 쌍방울그룹은 광림 외에 쌍방울, 나노스, 비비안, 디모아,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등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