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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관련주가 강세다. 광림을 중심으로 쌍용차 인수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쌍방울그룹 관련주인 쌍방울과 광림이 각각 가격제한폭(29.49%, 30.00%)까지 오르며 1010원, 3510원을 기록중이고, 나노스(21.07%), 아이오케이(15.79%), 비비안(14.23%) 등도 강세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의 특장차 제조회사인 광림은 쌍용차 인수 의사를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의향서(LOI)는 다음주 중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실패하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태스크포스 구성인원은 약 12명 수준으로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광림에 쌍용차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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