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오른쪽 첫째). [사진 제공 = 청와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정숙 여사 단골 디자이너의 딸이 청와대에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져 특혜채용 논란이 제기되자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섰다.
1일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대통령 내외가 있는 관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겠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받아 절차를 거쳐 계약했다"며 "근거 없는 억측은 지양해달라"고 말했다.
디자이너 A씨의 딸은 현재 청와대에서 6급 상당의 행정요원으로 근무하며 문대통령 부부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추천 등으로 들어오는 계약직 행정요원은 많다"며 "역대 청와대가 그랬는데 왜 특별히 주목받아야하는지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