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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48명의 당원들이 6월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선거별로는 기초단체장 시장선거 18명, 군수선거 16명 등 34명, 광역의회의원 60명, 기초의회의원 시 92명, 군 62명 등 154명이다.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전체 신청자 수가 3명 늘어 별 차이가 없지만, 여성 정치인의 참여가 2배 이상 늘었다.

2018년에는 22명의 여성 정치인들이 도전했고 이번에는 4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특히 청년 여성의 경우 지난 선거 때 한 명도 없었지만 이번 공모에는 6명이나 신청했다.

이는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여성과 청년에 대한 당내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신청자가 없는 선거구 등 공천관리위원회가 추가 공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선거구에 한해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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