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위원장은 오늘 인수위 제4차 전체회의에서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것이 인수위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수위는 정부 인사 발표가 날 때마다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언제나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이 결국은 큰일을 맡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또 "총리와 장관 지명자들이 발표되기 시작하면 누구에게 줄을 대야 하는지 정보를 교환하느라 인수위 옥상이 붐빈다고 한다"며 자신이 인수위 운영에 대해 들은 조언 가운데 하나를 언급했습니다.
또 "인수위 말기가 되면 청와대와 행정부에서 부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신세 한탄하고 앞날을 걱정하느라 근처 술집이 붐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인수위가 옥상과 주점이 붐비는 경로를 밟는다면 국민께 어떻게 비칠지 다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또 하나의 와이티엔 [와플뉴스]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