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서 실무협의에서 예비비 300억 원을 집행하기로 합의했고 내일 국무회의에 예비비 안건을 올릴 수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상황에 따라 예비비 안건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상정될 수도 있고 이번 주 중에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실무진 사이에 합참 이전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300억 원에 대한 합의는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이 확인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실무협의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은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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