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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우크라 침공] 러, 최악 전쟁범죄 '제노사이드' 저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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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저지른 정권 붕괴뒤 수십년 뒤 책임자 단죄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러시아군이 물러간 우크라이나 북부 소도시 부차에서 '제노사이드'(Genocide)가 벌어졌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러시아의 전쟁 범죄 혐의가 짙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이 휩쓸고 지나간 부차의 길거리에는 민간인 복장을 한 시신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으며 일부는 손이 뒤로 포박돼 '총살' 방식으로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공위성 사진에는 부차의 대형 교회 앞마당에 집단 매장지가 포착됐고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민간인을 무차별로 살해했다는 주장과 목격담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