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김태흠 의원을 만나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 의원과 면담한 뒤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님 도움이 필요하고 직접 선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당 대표로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을 도왔던 주변인들과 상의를 거쳐 내일 오전까지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이처럼 주요 원내대표 후보군에 속했던 김 의원이 불출마로 기운 반면, 권성동 의원은 출마할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윤석열 정부 첫해 집권 여당 대표로 권 의원이 유력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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