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 재매각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3~4곳의 기업들이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102280)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된 직후 가장 먼저 인수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또 2차전지와 소방차 및 특장차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이엔플러스(074610)도 공시를 통해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참여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기업 1곳과 사모펀드 1곳 등이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금력 부족으로 에디슨모터스로의 인수·합병(M&A)이 막판에 무산된 점을 고려하면 법원과 매각 주간사가 자금력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최종 인수자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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