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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LH 임직원 투기 논란

김현준 LH 사장 “적극행정 지속 강화…혁신성과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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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차 LH 적극행정추진위 개최

지난해 성과 공유 및 올 1분기 7개 사례 등 발표

"적극행정 이행 직원 법률지원 등도 강화 예정"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민에게 더 편리한 도시·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행정’을 지속 강화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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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사진 오른쪽)이 7일 올해 1차 적극행정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묵 추진위원장(사진 왼쪽)도 참석했다.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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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제1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전문성 등을 토대로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LH는 지난해 9월 관련 법령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처리가 곤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위를 출범시켰다. 위원장으로는 김광묵 SAP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위원회 운영방안과 그간의 성과 등이 논의됐다. 올해 1분기에 발굴된 7건의 적극행정 사례도 발표됐다.

올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H는 우선 정신건강 위기에 높인 입주자에게 치료, 교육 등을 제공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 서울시·국토부 등과 협의해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규제를 300%에서 400%로 완화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노임체불 제로(Zero)화 노력을 통한 공정한 건설산업 마련 △수도법 개정 건의를 통한 도시효율 제고 △건설명장 제도 확대 추진 △3기신도시 문화재 발굴·보전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했다.

추진위 측은 “지난해 발굴한 21개의 적극행정 사례 중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학대피해아동 안심쉼터 조성 등 우수사례 6건을 올해 확대 적용하는 등 지난해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올해 새로운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며 “적극행정을 이행한 직원에 대한 법률지원과 면책건의를 확대하는 적극행정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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