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한 달 넘게 고전을 면치 못하자 중국 정부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은 이달 3일 "우크라이나 위기를 본 중국 정부는 큰 충격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인민해방군 전력의 주력을 이루는 첨단 전투기와 미사일 등의 원천기술을 상당 부분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은 러시아가 한 달이 지나도록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 못하고 오히려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러시아의 군사력이 정말로 강한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나아가 중국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군사기술로 대만을 침공하더라도 대만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단기간에 대만을 공략하지 못하면 후방으로부터의 보급에 차질이 빚어져 결과적으로 침공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에는 '우크라이나 다음은 대만'이라는 시각이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러시아가 의외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중국의 침공에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김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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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지통신은 이달 3일 "우크라이나 위기를 본 중국 정부는 큰 충격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인민해방군 전력의 주력을 이루는 첨단 전투기와 미사일 등의 원천기술을 상당 부분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은 러시아가 한 달이 지나도록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 못하고 오히려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러시아의 군사력이 정말로 강한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나아가 중국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군사기술로 대만을 침공하더라도 대만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단기간에 대만을 공략하지 못하면 후방으로부터의 보급에 차질이 빚어져 결과적으로 침공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황에 충격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만은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에는 '우크라이나 다음은 대만'이라는 시각이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러시아가 의외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중국의 침공에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김규비>
<영상 : 로이터·유튜브 US Military News·트위터 @ArmedForces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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