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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권성동…"쓴소리 마다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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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권성동…"쓴소리 마다 않겠다"

■ 방송 : 2022년 4월 8일 (금) <정치 '오늘'>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질문 1>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이 압도적 지지를 받아 선출됐습니다. 권 대표가 앞으로는 '윤핵관'으로 부르지 말라고 할 정도로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데요. 먼저 '81표 압승'의 의미부터 해석해주시죠. 권성동 체제로 당에 대한 윤 당선인의 장악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우세한데요. 권 대표는 과거 수직적 당청 관계를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안 다면서 당선인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건강한 당청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합니까?

<질문 2> 여소야대 불리한 지형 속에서 권선동 신임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과 협상에 나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는데요. 정부 조직개편, 초대 내각의 인사청문회, 2차 추경 등 민감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강한 여당 만들 것이라고 했는데 협치가 잘 될까요?

<질문 3> 윤 당선인은 지방선거 공천에 일절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의 등장은 공천에서도 윤심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장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의 후원회장 자격으로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정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전에 사실상 뛰어들었는데요. 전직 대통령이 퇴임 후 선거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죠. 첫 번째 메시지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과 맞붙은 유영하 변호사의 경선 결과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대구시장 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 윤 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하는데 가장 먼저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도 검토하고 있다고요. TK를 먼저 찾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으로 이어진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이끌었는데요. 이번 예방이 성사돼 악연을 끊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과의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될까요?

<질문 7> 부동산 등 새로운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택과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낙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8>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추진 움직임에 대해 검찰의 반발이 거셉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집단 반발에 국회를 겁박하겠다는 거냐며 비난하며 검찰 개혁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는데요. 국민의힘 반대가 뻔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법안 통과를 강행하겠다는 건가요?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검수완박 논의를 가속화시켰는데요. 보복 수사로 보십니까? 검찰 수사권이 조정됐을 때 경찰의 권한이 너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검찰 개혁 이슈가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 제기가 민주당 내에서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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