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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쌍용차 인수전

광림 "쌍용차에 진정성...근거없는 주장 인수작업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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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자본조달로 인수자금 준비
"쌍용차 청산은 국가적 손실"


[파이낸셜뉴스] 쌍용차 인수에 나서고 있는 광림은 11일 진정성을 가지고 인수전에 임하고 있다면서 "근거없는 소문과 가짜뉴스는 인수작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림을 주축으로 한 쌍방울그룹은 최근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쌍용차 인수에 나섰다.

광림 관계자는 "시장 일각의 풍문과 일부 언론의 오보 등으로 기업의 명예와 주주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고, 이같은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뉴스는 저희의 순수한 인수 의지는 물론 일부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쌍용차 인수작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광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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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체 및 자본조달을 통해 인수자금을 준비하고 있고, 현금자원 운영자금 및 예비자금 확보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8년 이후 광림은 지금까지 국책 과제 수행 및 자체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 특장차 및 상용차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해 온 만큼 생산능력을 갖춘 쌍용차와의 결합은 최고의 시너지를 가져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쌍용차의 청산은 국가적 손실일 것이라며 "쌍용차의 인수와 정상화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며 애국이라 생각히고 50만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는 이번 인수전에는 다양한 난관이 있겠지만 항상 최선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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