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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이슈 쌍용차 인수전

쌍방울 광림 "쌍용차 인수전에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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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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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그룹의 특장차 회사 광림이 11일 호소문을 냈다.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뉴스가 순수한 인수 의지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광림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최근 시장 일각의 풍문과 일부 언론의 오보 등으로 기업의 명예와 주주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이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쌍용차 인수작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광림은 "자체 및 자본조달을 통해 인수자금을 준비하고 있고, 현금자원 운영자금 및 예비자금 확보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2018년 이후 광림은 지금까지 국책 과제 수행 및 자체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 특장차 및 상용차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해온 만큼 생산능력을 갖춘 쌍용차와의 결합은 최고의 시너지를 가져오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쌍용차와 연관된 하청업체 임직원의 수가 50만명에 달한다. 쌍용차의 인수와 정상화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며 애국이라 생각한다"며 "쌍용차 인수를 계기로 국민적 신뢰를 높이고, 모범이 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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