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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손잡고 새집 구경"…북한 아나운서에 강변 아파트 선물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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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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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2022.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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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인 4월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변 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준공식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리일환 선전선동비서, 김영환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히용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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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2022.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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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 있는 터전에 일떠선 인민의 호화 주택구를 준공하고 보니 수령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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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평양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에 있는 리춘히(분홍색 상의) 조선중앙TV 아나운서의 새집에서 리춘히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리춘히와 최성원 아나운서, 노동신문 동태관 논설위원 등 체제 선전에 앞장서는 이들에게 새집을 선물했다. 2022.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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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2022.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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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 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 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 것"이라며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 안으신 것 같아 정말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강변 주택구는 김 위원장은 지난해 무려 4차례나 직접 사찰했으며 경루동이라는 이름도 직접 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 이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리춘히(79)에게 복층 구조의 경루동 7호동 새집을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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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2022.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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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2022.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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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아나운서에 데뷔한 리춘히는 김일성상과 김정일표창 등 북한의 주요 상을 휩쓸었고 북한 아나운서의 최고 영예인 '인민방송원'과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북한의 핵실험 소식도 그가 전했다.

2018년 12월 4일부로 잠정 은퇴했지만 이후에도 중요한 소식을 전할 때에는 어김없이 등장했다. 2021년 1월 1일, 김정은의 신년사 대독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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