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44명과 4·16 재단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 목포해경 경비함을 타고 진도 맹골수도 사고 해역을 찾아 선상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른 뒤 흰 국화와 안산 단원고에 핀 벚꽃을 바다에 헌화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선체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으로 이동해 한 차례 더 추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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