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경기지사 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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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삽화 한점과 함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며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삽화는 화가 석정현씨의 그림이다. 해당 그림은 2014년 석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가수 고 신해철씨와 세월호 침몰 피해 학생들이 해변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삽화 속에서 학생들은 “아저씨! 이번엔 ‘굿모닝 얄리’ 불러주시면 안 돼요?”라고 묻고, 고 신씨는 “왜 안돼? 근데 저기 나머지 애들 다 모이면 하자“라고 답한다. 고 신씨의 뒤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밀짚모자를 쓴 남성이 서 있다.
앞서 이 전 지사는 대선이 끝난 후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에 “쪽지에 대한 답을 지금까지 했지만 1/5도 채 못 드린듯. 맞팔도 제한이 걸려 어렵네요. 너른 이해 바랍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튿날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뜬 알림 메시지를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인스타도 이렇게 됐습니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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