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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제천역 개통 수혜"…DL건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5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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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조감도[사진 = 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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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KTX 제천역이 개통한 이후 제천 주택시장에 온기가 들고 있다. 제천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을 한시간 대로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청량리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제천역까지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중앙선전철복선화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안동~영천 구간이 2024년 완공될 경우 제천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부산 부전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광역 도로망도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제천~괴산간 중부권 내륙고속도로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이 도로는 중부지역 동서축을 가로질러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는 제천 주택시장이 재평가 받고 있다"면서 "최근 5년 동안 신규 공급이 뜸했던 만큼 교통여건과 아파트 공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다음달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116㎡ 630가구 규모다. 단지 옆 내토로를 이용해 제천 도심과 주변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제천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쉽다. 평택~제천고속도로(남제천IC)와 KTX제천역, 제천고속·시외터미널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장락초교와 제천여중이 있고 내토중, 제천중·고, 제천제일고 등도 통학 가능 거리에 있다. 아울러 제천시민공원과 장락생활체육공원,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이 가까워 여가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좋고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제천예술의전당(2022년 10월 완공예정), 제천 기적의 도서관, 제천시립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전용 84㎡C 제외)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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