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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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곡물가 상승의 여파로 샘표그룹의 주가가 상승세에 있다.

19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샘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5.78%)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샘표식품(1.04%)도 오르고 있다.

샘표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곡물 공급 차질로 세계 곡물가격이 상승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경유 가격이 올라 아르헨티나 곡물 운송업자들이 화물 운임 인상을 요구하며 나흘째 파업을 벌이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대 농업 수출국 중 하나다.

샘표식품은 콩을 원료로 한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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