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위치한 한 쌍용자동차 대리점 . 2022.4.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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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12.85%(96원) 오른 8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은 그룹 계열사인 특장차 업체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 인수를 추진해왔다.
코스닥 상장사인 광림은 10.85%(245원) 오른 2505원에 거래 중이며, 비비안은 2.96% 오른 2610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마감한 쌍용차 스토킹호스 재매각에 쌍방울그룹과 KG그룹, 파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PE)가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5월4일까지 쌍용차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 입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쌍용차는 6월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고 7월초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달 하순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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