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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정의당 "국회의장 중재안 수용...사개특위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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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수완박' 법안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의당은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양당의 강대강 대치 국면을 해소하고 국회가 민생에 전념하자는 국회의장의 제안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견제와 균형, 통제와 협력이 전제되는 수사·기소 분리 등을 위한 국회 논의기구 구성 등 민주당이 제안한 방안이 중재안에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중재안에 담긴 사법개혁특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검찰개혁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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