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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우크라 침공] 이 길로는 못보내…러 보급열차 훼방한 벨라루스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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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직원들이 러시아군 맞서 선로 파괴…"우크라에 시간 벌기"

"인명 피해 없는 평화수단" 주장…벨라루스 당국, 무더기 구금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 벨라루스 철도 근로자들이 러시아 군수 물자 이동을 방해했으며, 이는 러시아군 고전에 일부 요인으로도 작용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침공 초기 벨라루스 철도 근로자들과 해커 등으로 이뤄진 반체제 세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는 벨라루스 철도망을 방해하거나 무력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