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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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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적 평가로 청와대 시대 끝낸다는 건 역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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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의 역사에 대한 부정적 평가 때문에 무언가를 청산한다는 의미로 청와대 시대를 끝낸다고 한다면 이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성취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임기 마지막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에게 여러분이 청와대 시대 마지막을 지켜보는 증인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평가한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성공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청산하고 바꿔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면 이는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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