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찾아가는 게임 과몰입 해소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게임 과몰입 해소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게임 과몰입 집단 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13% 늘어난 205회 제공한다.

게임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게임 외 대안적 체험이 필요한 부산지역 내 초·중·고교생이 대상이다.

신청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게임 과몰입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 과몰입 예방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전문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운대백병원, 봉생병원, 신라대학교 가족상담센터 등 지역 내 8개 치료협약기관과 연계해 전문의 치료비를 지원(1인 100만원 한도 내)하고 있다.

게임 과몰입 집단 상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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