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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영상] "침공해놓고 우정이라고?"…목 잘린 키이우 '러시아 우정'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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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옛 소련 시절 설치돼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상징해온 거대한 동상이 철거됐습니다.

이 동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노동자가 단상 위에 올라서 '소비에트 우호 훈장'을 함께 들고 서 있는 형상인데요.

1982년 소련 결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키이우 시민들에게 이 동상은 용납할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그래서 철거가 결정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