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퓰너 창립자는 10여년 전 오세훈 시장을 만난 기억을 떠올리며 "시장님의 노력 덕분에 서울이 더욱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서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왼쪽부터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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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과 에드윈 퓰너 창립자는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5월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더 공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해리티지재단이 발표하는 여러 제안은 미국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좋은 정책적 혜안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울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여러 제안을 기대한다"고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에드윈 퓰너 창립자는 해리티지재단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경제자유지수'에서 수년 동안 1위를 한 홍콩의 이탈을 설명하면서, "편의성 등 여러 측면에서 서울이 여러모로 미국의 많은 다국적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다"며 유망기업 유치를 조언했다. 현재 세계 경제자유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9위에 올라있다.
오 시장은 "세계 유수의 금융기업들이 대한민국 서울에 올 수 있도록 에드윈 퓰너 창립자님의 도움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지식공유 국제행사 참가차 방한중이며,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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