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오토바이 여성에 손가락 욕? 찬열 측 "허위 유포 강경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그룹 엑소의 찬열. [일간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엑소의 찬열이 운전 도중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고, 차량도 찬열 소유 차량과 다르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돌이 탄 차량이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위협 운전을 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3월 한 유튜버가 자신이 겪은 일을 올린 영상을 요약한 게시물이다.

이 유튜버는 자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다 한 차량이 자신을 향해 위협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호 대기 중 위협 운전의 이유를 물으려고 다가가자, 손가락 욕을 했다"며 "(운전자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소속사의 아주 유명 아이돌 중 한 명이었다"고 했다.

이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에는 차량 속 남성이 유튜버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촬영이 시작되자 후드티의 모자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영상에서 남성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이 유튜버가 근거로 손 모양, 차량 모델, 반려견, 타투 위치 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돌 멤버가 찬열이라는 댓글들을 남기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