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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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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에 '메타버스 국립극장' 구현…아바타 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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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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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함께 오는 29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연다.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과 '문화광장' 등 국립극장의 다양한 시설을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에 구현했다. 실내·외 공연장에 설치된 무대와 스크린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국립무용단의 안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바타 댄스 모션 10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놀러와 국립극장' 개관식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한다.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되며, 이프랜드 아바타 댄스팀 '이프레젠디'가 국립무용단의 안무를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현재 공연 중인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회오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소음악회'의 티켓도 제공된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함께 '이 달의 공연', '국립극장 교육 프로그램' 등 매월 2회 이상 정기 행사를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결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구 국립극장장(직무대리)은 "이프랜드 내 국립극장 개관을 계기로 공연 분야도 메타버스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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