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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T1 스프링 전승 우승 주역 ‘케리아’ 류민석,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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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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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T1이 팀의 미래를 위해 확실한 투자를 했다. 2022 스프링 시즌 T1의 전승 우승에 큰 역할을 했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T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T1은 공식 SNS를 통해 ‘케리아’ 류민석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T1 측은 “‘케리아’ 류민석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T1과 함께할 역천괴(역대급 천재 괴물) ‘케리아’ 류민석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디알엑스 소속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데뷔한 류민석은 첫 시즌부터 이니시, 운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은 천재형 선수다. 첫 시즌 류민석은 신인왕, ‘퍼스트 팀’, 서포터 POG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면서 자신에 대한 기대를 200% 충족시켰다.

1년 간의 디알엑스 생활 이후 T1으로 이적한 류민석은 성장을 거듭하면서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팀의 주축이 됐다. 2021년은 인고의 시간을 보낸 류민석은 2022 스프링 시즌 T1의 ‘전승 우승’을 이끌면서 첫 LCK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류민석은 자신의 목표인 ‘대체불가능한 선수’가 되기 위해 계속 달려갈 전망이다.

한편 류민석의 소속팀 T1은 한국 대표로 전세계 LOL e스포츠 리그의 챔피언들이 대결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한다. 지난 28일 부산에 도착한 T1은 5일 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오는 5월 10일 개막하는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할 예정이다. T1이 배치된 A조에는 사이공 버팔로(베트남), 팀 아제(남미), DFM(일본)이 속해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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