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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한덕수 "尹 집무실 이전, 국민께 설명·소통하는 부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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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자가 고문으로 활동한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의 일제 전범기업 및 가습기살균제참사 기업 변론 사실을 알고있나'라고 묻자 "몰랐다"고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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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문제와 관련, "국민께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설명·소통하는 부분에서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집무실 이전이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율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모든 정부가 청와대에서 나와야겠다,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윤 당선인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며 "다만 행정부를 출범해야 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오랜 기간 연구했겠지만 국민께 설명하고 소통하는 것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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