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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GS건설,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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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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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임직원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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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패인을 진행한다.

GS건설은 환경부의 '플라스틱·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본사 사옥의 공용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다회용컵은 공용공간에서 기존 종이컵을 대신한다. 사원이나 외부방문객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별도로 마련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매일 업체에서 수거된 컵의 살균·소독을 진행하는 만큼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일회용컵 퇴출을 시작으로 팀 단위로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데이'와 비닐 쇼핑백·봉투를 줄이기 위한 '공용 에코백 운영'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면서 " ESG 선도기업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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