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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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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과 소송 중인 포트나이트, iOS 서비스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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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iOS에 침투한 포트나이트 (사진출처: 포트나이트 Xbox 클라우드 게이밍 런칭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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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앱결제 강제를 가운데 두고 애플과 소송 중인 에픽게임즈가 Xbox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iOS에 제공한다. 소송이 불거진 2020년 8월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없는데, MS와 손잡고 이를 우회한 것이다.

    에픽게임즈는 6일부터 포트나이트를 Xbox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Xbox 클라우드는 기종에 관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C는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의 경우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Xbox 라이브, 게임패스 등 멤버십 구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Xbox 클라우드를 통해 웹 브라우저로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기에 Xbox 게임패스를 구독하지 않아도 되고, 애플에 매출 30%를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0년부터 인앱결제 강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운 애플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 포트나이트 Xbox 클라우드 게이밍 런칭 트레일러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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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스위니 대표는 구독 및 인앱결제 수수료 없이 iOS과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 PC에서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팀 스위니 대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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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와 애플은 인앱결제를 두고 소송 중이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가 내려갔다.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 외 앱마켓도 있지만 iOS는 다른 앱마켓이 없기에 사실상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없게 됐다.

    이후 애플과 에픽게임즈는 법정공방을 이어왔고 작년 9월에 첫 결과가 나왔다. 당시 미국 법원에서는 에픽게임즈가 애플에 대해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사항 10개 중 9개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해서는 에픽게임즈 손을 들어줬다. 이에 법원에서는 애플에 외부 결제를 허용하라고 밝혔으나 두 회사 모두 항소하며 현재도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와중 에픽게임즈가 우군으로 Xbox를 끌어들이며 상황이 묘하게 전개되고 있다. Xbox 클라우드를 통해 iOS에 포트나이트를 침투시킨 에픽게임즈의 행보가 애플과의 소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만하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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