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우선매수권자가 이번 주 안에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003620)와 매각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4일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이엘비앤티(EL B&T)가 참여한 예비실사를 마쳤고 오는 11일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합니다.
업계에서는 예비실사에 참여했던 4곳의 인수 희망자 모두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쌍용차와 매각주관사는 계획대로 재매각 작업이 진행되면 이르면 오는 8월 말쯤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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