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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러 항구봉쇄 풀어 세계 식량난 막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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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흑해 봉쇄로 세계 식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가 즉각 개입해 봉쇄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오데사에서 상선의 정기적 운항이 끊기고 통상적인 항만 작업도 볼 수 없게 됐다"며 "오데사에선 아마도 이런 일이 2차 세계대전 이래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