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기름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14일 오후 경기 용인시 죽전휴게소 주유소가 주유를 기다리는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2.03.14.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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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로 급등세를 보였다.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3% 급등한 배럴당 105.9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5.2% 상승한 107.75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반등세는 유럽에 대한 러시아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제재안을 논의 중이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방해로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3분의 1이 지나는 루한스크 지역의 가스 운송시설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상품 데이터 분석 회사 케플러의 맷 스미스 석유 분석가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WTI는 지난 이틀간 9% 하락해 지난 10일 99.7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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