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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19일부터 이틀간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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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민주당과 19~20일 종합정책질의 합의…신속 추경 절실"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소관 부처 장관 참석

뉴스1

류성걸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2022.2.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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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권구용 기자 = 여야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33조원+알파(α)'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에 착수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19일과 20일 (추경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겸 부별 심사를 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각 소관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이뤄질 경우 국무총리도 참석하게 된다.

당정은 전날(11일) 국회에서 첫 당정협의를 열고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 이상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하고 1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류 의원은 "신속한 추경 처리가 굉장히 절실한 시기"라며 "민주당 역시 빠른 추경 심사에 협조 의사를 밝힌 만큼,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로서 협치의 첫 출발로 삼을 계기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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